중흥건설, '김해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에 2만여명 다녀가

지난 17일 개관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경남 김해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중흥토건이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15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9㎡ 200가구, 전용 84㎡A 693가구, 전용 84㎡B 364가구, 전용 99㎡ 180가구, 전용 110㎡ 84가구로 구성됐다.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인근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향후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위치하는 김해 진영2지구는 14번 국도와 25번 국도 등을 통한 경남 창원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와 인접해 김해와 부산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진영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시내·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부선 밀양역과 경전선 진영역을 통해 KTX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북측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금병산이 자리 잡은 쾌적한 자연환경에다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특화설계로 개방감과 일조권이 뛰어나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인근에 진영중앙초와 진영중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점이 입소문 나며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3.3㎡당 분양가는 77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611-1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