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 M모바일은 매월 티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M 티머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 티머니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매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적립되며, 현금으로 충전한 포인트와 동일하게 적립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사용 가능하다.
M 티머니34 요금제를 1년 간 사용할 경우, 1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지하철 96번 또는 시내버스 100번(서울시 기본료 기준)을 무료로 탑승 가능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는 편의점, 카페, 인터넷쇼핑몰 등 티머니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M모바일은 오는 30일까지 M모바일 직영몰(ktmmobile.com)을 통해 M 티머니 요금제를 가입한 전 고객에게 LTE 데이터 512MB를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단 티머니 포인트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적립하기 때문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국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한해서만 요금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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