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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도매회원제 운영

최종수정 2016.05.27 10:52 기사입력 2016.05.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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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에서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마니커몰이 영세 자영업자와의 파트너쉽 강화에 나섰다.

마니커몰은 오픈 11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문 쇼핑몰에서 영역을 확대해 농축산 쇼핑몰에서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기업간 거래(B2B) 기능의 도매회원제를 27일 도입했다.
마니커몰 도매회원제는 대리점이나 도매상에게 식재료용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품목별로 따로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규모가 작아 가격이나 배송 등에서 불이익을 당해야 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사업자는 도매회원 가입 후 간단한 주문만으로 마니커몰의 주력 판매제품인 닭고기와 한우, 돼지, 오리고기 등 축산물과 쌀 등 농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니커가 보증하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산지와 품질에 민감한 손님들과의 신뢰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니커몰은 대부분의 도매회원이 작은 규모의 식당이나 주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될 것으로 보고 이들과의 상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회원추천에 따른 적립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동네 식당이나 주점들은 고객을 한 사람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 많은데 육류의 경우 보관과 회전 등의 문제로 신선한 식재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데다 주문량이 적다 보니 대리점이나 도매상에서도 설움을 당하기 쉽다”며 “마니커몰 도매회원제는 이 같은 영세상인들에게 가격과 품질, 배송,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등 모든 면을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커는 앞으로 마니커몰을 통한 도매회원 직거래가 활성화되면 ‘제조업체→대리점→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축산물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마니커만의 차별화된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납품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마니커몰 도매회원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면 누구나 마니커 인터넷쇼핑몰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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