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석 “새누리당, 페미니즘·여성혐오 논란에 관심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준석, 페미니즘 여성혐오 관련 글.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준석, 페미니즘 여성혐오 관련 글.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최근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논란이 촉발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는 것을 비판했다.

21일 오전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미니즘, 여성혐오 이 두 단어는 전혀 대립되는 관계에 있는 말도 아니고 작용과 반작용의 관계에 있는 개념도 아닌데 논쟁들 속에서 그렇게 사용되는 것 같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런 용어들은 상당한 무게가 있는 용어들인데 각자 자신의 '변종'으로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논쟁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된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상식선에서 이런 문제의 재발방지책을 강구해야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 와중에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새누리당은 이 문제에 관심을 표하는 지도부가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아니 애초에 지도부 자체가 없다"면서 현재 새누리당이 당내 갈등으로 지도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