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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세계적 축제로 거듭..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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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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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5월 중순부터 뜨거운 한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주목된다.
‘보령머드축제’는 98년 7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코스가 되고 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은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에서는 해수욕 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머드 분말을 활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와 머드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7월 중순쯤 시작되는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갯벌의 진흙과 바르자마자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촉감 덕분에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며 7월 15일 금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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