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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남도문예 르네상스 구상위해 나주 남파고택 방문

최종수정 2016.05.18 18:28 기사입력 2016.05.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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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18일 오후 나주시 남내동 중요민족자료 제263호 조선시대 건축물인 남파고택(남파 박재규)을 방문, 박경중 소유자 안내로 가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18일 오후 나주시 남내동 중요민족자료 제263호 조선시대 건축물인 남파고택(남파 박재규)을 방문, 박경중 소유자 안내로 가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중요민속문화재인 가옥·민구류·공예품 등 감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구상을 위해 18일 나주 남파고택을 방문, 중요민속문화재인 가옥과 민구류, 공예품 등 각종 생활자료를 감상했다.

나주 남파고택은 조선시대 후기(1884년) 남파 박재규 선생이 건립한 것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제263호로 지정됐다. 처음에는 ‘나주 박경중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됐으나, 이후 그 중요성이 인정돼 2009년 말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승격됐다.

문화재적으로 근대 한옥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초당채(1884년) 건립을 시작으로 안채·사랑채(1910년대), 문간채·바깥사랑채(1930년대)가 건립돼 근대 한옥의 시대별 건축문화를 보여준다.
또한 남파고택은 호남지방의 생활을 보여주는 민속학적 가치도 있다. 호남의 대표적 상류계층 가옥이자 나주를 대표하는 민가 건축물이며, 특히 고택 내 민구류, 공예품 등 각종 생활자료가 시대별로 잘 보존돼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고택과 내부 부엌, 장독대, 석조 등을 관람하면서 “전남에는 남파고택처럼 유서깊게 내려오는 전통 종갓집이 많다”며 “그만큼 전남은 예로부터 문화가 깃든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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