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지젤 번천 “모델 되기 전 나는 줄곧 왕따였다”고백

사진출처=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브라질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35)이 과거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뉴욕타임스에는 지젤 번천이 "나는 모델이 되기 전 줄곧 왕따를 당했다"고 말한 인터뷰가 게재됐다.

지젤 번천은 "학창 시절 난 항상 가장 컸고, 친구들 사이에서 튀었다"며 "또 운동을 해도 얼굴이 새빨개졌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이 되고 나서도 외모 지적을 끊임없이 받았다. 모두 나에게 내 눈은 너무 작고 코가 커서 잡지 표지 모델은 절대 될 수 없을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젤 번천은 "그런데 나는 내 외모가 개성이 있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아니더라도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왕따를 이겨낸 마음가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