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원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통해 공부방 후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공부방(지역아동센터·그룹홈) 선생님 응원에 나섰다.
CJ그룹은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037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15일까지 홍삼 건강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14일에는 700여명의 공부방 선생님을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제주 지역 CGV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4등’(정지우 감독)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CJ그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CJ도너스캠프 스승의 날 행사 외에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3~4일에는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수도권 45개 공부방의 500여명의 아동을 찾아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교감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진행했고, 오는 19일과 27일에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치료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문화 나들이 및 운동회를 도울 계획이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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