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어촌민속전시관, 트릭아트 존(TricArt Zone) 새롭게 설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군어촌민속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초 트릭아트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했다.
1층 상징홀에는 바닷 속 모습이 생동감 있게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고 2층 전시실에는 기존의 선박모형을 활용한 커다란 참돔을 낚는 낚시장면이 있다.
건너편 벽면에는 깊은 바다 속 모습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실물 모양의 어류 박제를 보면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어 어떻게 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트릭아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새롭게 설치된 트릭아트 존에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른 1000 원, 어린이 500 원이며 완도군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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