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자동차 정비도장 교육과정과 국가기술자격 연계해 실무형 인재 양성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이 고용노동부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4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고용노동부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가운데 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시태 능력평가 이사(왼쪽 두 번째),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 체결 후 성공적인 제도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고용노동부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쌍용차 대전연수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시태 능력평가 이사와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를 포함해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된 6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란 일정한 응시요건을 갖추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검정형 자격과 달리 정부가 선정한 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자는 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실무형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교육과 훈련, 채용 등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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