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히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담호수'에 주민 힐링 휴식공간인 둘레길이 만들어졌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용담호수 둘레길 4.1㎞ 구간에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목교, 목재데크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둘레길 사업에는 총 4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칠봉산과 문수봉 사이에서 내려다 보는 용담호수 조망은 용인 8경중 3경으로 꼽히는 절경으로 용담호수 둘레길은 용인시 대표적인 둘레길이 될 것"이라며 "용담호수와 농촌테마파크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