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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도서관' 등 유튜브 스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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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도서관' 등 유튜브 스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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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정부가 최근 1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인 창작 전문인력 양성 및 MCN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MCN협회, 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유관기관 등과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창작 전문인력 양성 ▲1인 창작자 사회진출 지원 ▲1인 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 ▲MCN 문화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창작자의 선정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방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해 7월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를 수행기관으로 KBS, 트레져헌터, 네이버, 서울방송고등학교 등 8개 기관과 1인 창작 전문 인력 양성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새로 출범한 MCN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동아방송예술대학,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문화창조융합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고용정보원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며 체결대상과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본 협약은 1인 창작 전문인력의 발굴·육성과 MCN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공동으로 협력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MCN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부는 기존 방송시장의 성장 정체와 신규채용 축소, 비정규직 증가 등 고용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특성화고 및 특성화대학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유도해 실제 미디어벤처 창업으로도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2월부터 MCN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MCN 산업발전 지원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3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MCN산업 문화 확산 및 인력양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MCN 산업발전 지원협의체는 MCN사업자, 방송사, 포털, 대학, 특성화고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MCN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 및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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