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8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본사에서 극동방송과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극동방송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컨설팅과 재무교육 지원 ▲양사 장점을 활용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극동방송이 개최하는 정기포럼에 미래에셋생명의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문가를 파견해 세미나 및 상담 진행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그 외 양사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가족 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사명을 수행하는 미래에셋생명과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극동방송은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교집합을 갖는다”며 “서로 공감대를 갖춘 두 회사가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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