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적립금 2억9600만원 전달식?광주시아동협회 등에 좌석 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2016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했다.
또 이날 광주아동복지협회 어린이 등 50여 명을 초청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를 실시했고, 야구 관람 기회도 제공했다.
경기 시구는 러브투게더가 후원하는 야구동아리의 채찬우 군이 했고, 시타는 지난해 러브투게더 우수 기부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시설관리팀 한승철 기사가 맡았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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