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로지스타 서밋' 행사에서 협약을 위한 서명식을 갖고 물류 스타트업들을 격려한다.
또 물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스타트업들과 벤쳐캐피털, 학계, 전문가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물류 스타트업 지원 민·관 협의체'를 이달 내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그 동안 저임금 일자리, 단순 수송·보관 위주의 산업이라는 국민적 인식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최근 '배달의 민족', '매쉬코리아' 등과 같은 유망 물류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물류로봇, 드론, 인공지능기술 등 첨단 물류기술이 접목돼 양질의 전문 일자리, 첨단 스마트 물류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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