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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극장을찾아서’13편 상영"
"15일부터 18일까지,스크린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영화공동체 포럼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스크린독과점 개선의 취지에 공감하는 영화인들(극장을 찾아서 기획추진단)이 스크린독과점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상영행사 ‘극장을찾아서’를 기획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처음 행사를 연다.
15일 개막식에서는 영화인 핸드프린팅 및 구례북중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후 중년의 사랑을 다룬 ‘두 번 째 스물’(박흥식감독, 20회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극장을찾아서기획추진위원단 위원장인 정지영(감독) 등 영화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영화인과 영화단체, 언론, 관객,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영프로그램에서는 지리산을 무대로 한, 특별상영작 ‘남부군’(정지영감독,안성기·이혜영·최진실·최민수 출연)과 칠레 탄광매몰 구조 실화를 다룬 '33'(패트리샤 리건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줄리엣 비노슈 출연) 등 국내·외 저예산·독립·예술·상업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총 13편을 18일까지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3회)도 함께 진행한다.

상영전 외 ‘스크린독과점 해소를 위한 만민공동회’ 및 ‘영화공동체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하며, 관객 지역주민과 영화인이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영화공동체와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구례문화예술인의 밤 등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영화 각계가 참여하는 포럼에서는 스크린독과점 규제법안에 대한 쟁점과 의견을 모으고, 독과점 해소의 현실적 방안으로서 대안상영관과 영화공동체를 함께 연결하는 새로운 극장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한다.
‘극장을찾아서’는 배급시장의 독과점 수위가 심각해지는 상황(검사외전 경우 최대 1,807개, 전체상영관 수의 78% 점유)을 지속적이고 실제적으로 해소해가고자 이후 작은상영관, 미디어센터, 지역아트홀, 대학강당 등 상영시설을 갖춘 대안상영공간을 돌며 상영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극장이 걸지 않거나, 극장을 얻지 못한 영화들을 대안상영관에서 상영하므로 영화콘텐츠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람선택권을 회복하며, 상영가능한 공간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극장망의 추진을 모색한다.

상영전의 관람요금은 6,000원, 예매는 인터파크(http://movie.interpark.com/Movie/) 에서 가능하며 단체관람(10명이상/4,500원)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 사이트(http://www.naturaldreampark.co.kr/movie.html)에서도 상영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061)783. 8993/782. 8939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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