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천상의 약속' 백도희가 병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사망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병원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나 32년 만에 만난 백도희-이나연 쌍둥이 자매가 또 다시 헤어졌다.
이나연의 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 어머니 양말숙(윤복인)은 간호사가 영안실로 안내하자 "다른 사람 시신은 봐서 뭐하냐"며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현실을 부정했다.
이은봉(조혜선)은 혼자서 동생 이유리의 시신을 확인하고는 무너지듯 울음을 터트렸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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