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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공간정보사업에 3274억원 투입..전년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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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부가 올해 공간정보사업에 전년보다 10.8% 증가한 32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는 국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등 각 부처 차관과 공간정보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기구다.

중앙부처 10개 기관이 벌이는 62개 사업에 2342억원, 17개 광역시도 487개 사업에 932억원이 소요된다.

이는 최근 급격한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ICT와 융복합되는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생활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분석 등 위치기반의 정밀한 공간정보 활용에 기반이 되는 고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국토관리분야에서는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 통합체계 운영관리사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정보 전용위성 탑재체 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분야에서는 공간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공간정보를 창출하는 국가환경지도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사업은 정부예산 10억원을 투자할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3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간정보를 개방해 융복합 활용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국민서비스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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