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완도군과 함께 사)노르딕워킹IK(총재 강지원)와 난대림 숲길 및 완도 해변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전문코스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완도수목원 난대숲과 해변 등 관광지에 노르딕워킹이라는 이색 체험거리 도입을 위한 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또한 2017 세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완도수목원 내 난대상록활엽수림 숲길에서 이색 체험거리인 노르딕워킹 체험교실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복지 거점시설로서 세계 최대 상록난대수목원의 장점을 살려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문적 연구기능을 기반으로 인근 시군 및 기관단체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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