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달리는 전기차를 무선충전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IEEE 스펙트럼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바닥에 깔린 맨홀뚜껑 모양의 무선충전 장치를 통해 자기공진방식으로 파워를 전달하는 충전 방식을 연구 중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달리는 차량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구글은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법령을 바꿔달라고 이달 중 미 국회에 요구한 것. 지난 달 미국 교통당국은 "AI도 연방법률에 규정된 운전자로 볼 수 있다"고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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