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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한일단조, 지난해 순이익 22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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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일단조 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6% 늘어난 1514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64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은 원자재 가격하향 안정화에 따른 원가절감, R&D를 기반한 생산합리화, 공정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 환차익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병호 대표이사는 "부임 첫해 턴어라운드 기틀을 세운데 이어 지난해 뚜렷한 흑자경영 시현은 불철주야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준 한일단조 가족들 덕분"이라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단조산업의 선구자에서 명실공히 글로벌 단조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단조는 주주와의 동반성장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올해 현금배당은 지난 한해 달성한 경영성과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주당 100원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한일단조의 지속성장에 묵묵히 응원을 보내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하고 점진적인 배당확대 정책도 병행함으로써 투자자와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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