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국내 신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CA(Bank Central Asia) 은행 본사에서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 전무와 헨니 코에나이피 인도네시아 BCA 은행 개인금융 총괄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현지 신용카드 발급 지원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해외 현지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해외에서 이용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현지 신용카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해당 국가 내에서 금융거래 실적이 쌓이게 돼 신용도가 높아지고 더 좋은 조건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게 된다.
KB국민카드는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장기 체류 재외국민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해외 현지 은행의 신용카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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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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