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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디지털에 2000만$ 투자+인력 200명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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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뉴스 전문 케이블채널 CNN이 디지털 뉴스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CNN이 디지털 부문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인력을 200명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USA투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 부문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CNN은 다른 부문 인력을 줄이는 대신 동영상과 모바일 뉴스 공급에 좀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웹사이트, 리포터, 에디터 관련 직군에서는 약 50명 인력이 줄게 된다. CNN측은 해당 부문에서 감원된 인력이 새 직군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채용이 이뤄질 200명 중 약 150명에 대해서는 이미 채용 공고가 게시됐는데 비디오 에디터, 프로그래머, 리포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CNN 디지털 월드와이드의 앤드류 모스 총괄이사는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이번 구조조정은 기존 웹사이트 중심의 조직을 모든 플랫폼, 특히 모바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모스는 "제작과 편집 모두에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이번 투자는 CNN 모든 새로운 조직과 인력들에 창의력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변화는 때로 어렵지만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CNN은 CNN 디지털의 구조조정을 4월 중순까지, 2017년까지 모든 새 인력을 충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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