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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개혁 성공하기 위해 법질서부터 확립돼야"(종합)

최종수정 2016.03.18 14:36 기사입력 2016.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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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지금 4대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모든 개혁과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질서부터 확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부정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고 법이 공정하게 지켜질 때,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제ㆍ사회 질서를 확립하는데 여러분들이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강해지는 것과 관련해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치안부터 안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찰은 국가안보를 저해하고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불안요인들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모든 경찰관이 '최일선 테러 예방요원'이라는 각오로 북한을 비롯한 각종 테러 시도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사건들은 치안의 사각지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교 폭력을 현저하게 줄였던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서 아동학대ㆍ가정폭력이 사회악으로 이어지는 폭력의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찰 처우 개선 등 정부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민과 경찰에 약속한 경찰관 2만명 증원을 실현해서 현장 대응력을 높여가겠다. 치안 품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법적ㆍ제도적 기반 확충과 처우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서, 여러분이 보다 큰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행자부장관, 경찰청장을 비롯해 임용자 및 임용자가족, 아산시민 등 약 59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용식은 경찰대가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한 후 처음 열렸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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