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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떠난 지역구에 손혜원 전략공천 “정청래, 눈물 흘리지 않도록…”

최종수정 2016.03.18 15:47 기사입력 2016.03.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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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아시아경제 DB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컷오프에 걸린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서울 마포을)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을 18일 전략공천했다.

김종인 대표는 18일 비상대책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숙고 끝에 백의종군을 결심한 정청래 의원이 손혜원 위원장을 적극 추천했다"며 "손 위원장은 원래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였지만, 본인이 당의 안전과 총선 승리 위해 과감하게 출마 의사를 표시해 공천했다"고 밝혔다.

18일 새벽 1시께 손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0평생을 뒤돌아보면 큰 결정의 순간을 맞을 때마다 저는 언제나 주변분들이 원치 않는 결정을 내리곤 했다”며 “제 결정은 늘 남을 위해 몸을 던지는 무모한 것이었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 위원장은 “모두 말렸던 무모한 결정들은 제게는 언제나 큰 기쁨과 보람이었다”며 “아직 갈 길은 멀고 낯설지만 바람은 늘 나를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사진 =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편 손 위원장은 지난 10일 정 의원이 공천 배제된 이후부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의원의 구명 운동에 앞장서 왔다.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난 16일 손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례 의원께 고맙고. 미안하다”며 “당이 그를 버렸는데 그는 끝내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 위원장은 “울보 정청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이제 제가 지키겠다”며 “천군만마와도 바꿀 수 없는 정청래 의원과 다시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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