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 정상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2일 멕시코로 이동해 4일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경제, 문화,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에너지, 교통, 인프라 건설 참여, ICT?과학기술, 보건, 치안, 교육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방문 기간 중 박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문화행사 등에 참석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