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유로존의 1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EU의 28개국의 산업생산은 1.7% 늘었다.
1월 산업생산이 반등한 것은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독일의 산업생산은 2.9%나 증가했다.
아일랜드는 42.7%로 유로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리투아니아(10.5% 증가)와 크로아티아(9.3% 증가)가 뒤를 이었다.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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