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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 사나이' 스콧 켈리…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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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 남겨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의 전망대 '큐폴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의 전망대 '큐폴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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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름다운 지구로
신비로운 우주로
또다른 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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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교체 없이 340일 동안 우주에 머물렀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스콧 켈리가 오는 4월1일 은퇴한다. 스콧 켈리는 1996년 나사에 우주비행사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스콧 켈리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미하일 코르니엔코와 함께 2015년 3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출발했다. 340일을 보낸 뒤 올해 3월에 지구로 돌아왔다. 우주에서 1년 동안 체류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은퇴한 이후 스콧 켈리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 마크 켈리와 함께 그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신체적 변화 등 의학적 연구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류가 더 먼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스콧 켈리는 "나에게 1년 동안 우주에서 머문 것은 매우 뜻 깊은 도전이었다"며 "앞으로 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록은 깨지기 위한 것"이라며 "(1년 우주 장기 체류)기록이 언제 깨질지를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밝혔다.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사진=NASA/스콧 켈리]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사진=NASA/스콧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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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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