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인 빅벤 인터랙티브와 파트너쉽을 맺고 e스포츠 게임 'WRC 5'를 지원키로 했다.
빅벤 인터렉티브는 실제 WRC 시즌에 맞춰 WRC 5 게임을 통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18명의 게이머가 오는 10월 27일~30일 열리는 최종 웨일스 랠리 GB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대차는 올해 WRC 대회에서 '신형 i20 랠리카'를 투입해 연속 입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2016 WRC 2차 대회에서 소속 선수인 헤이든 패든이 개인 2위로 입상했다. 앞서 지난 1월 올 시즌 첫 경기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개인 3위로 입상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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