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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성시경과 화장실 첫 만남서 "음악으로 한 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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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세윤.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성시경 유세윤.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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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듀엣가요제' 진행자로 발탁돼 화제인 가운데, 성시경이 밝힌 유세윤과의 첫 만남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유세윤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방송에서 성시경은 "유세윤을 처음 만난 게 화장실이었다"며 "함께 소변을 보고 있는데 유세윤이 내게 '우리 음악으로 한 판 붙자'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농담이다. 소변을 볼 때 무언가 진 것 같아서 음악이라도 이기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과 유세윤은 설 특집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MBC '듀엣가요제'의 MC를 맡게 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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