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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핵심·원천기술 기반 표준특허 확보 ‘지원 사격’

최종수정 2018.08.14 23:03 기사입력 2016.03.06 12:18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의 고부가가치 표준특허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의 표준특허 창출전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특허청은 2010년~2015년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을 대상으로 R&D과제의 발굴·기획부터 과제 종료 후 표준화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단계별 표준특허 창출전략을 제공했다.
이 결과 우리나라 표준특허는 2011년 300건에서 2015년 782건으로 2.6배가량 증가했고 표준특허를 보유한 기관은 14개에서 22개로 늘었다.

특히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의 특허기술이 국내 중소기업 중에선 최초로 오디오 분야 내에서 국제표준에 등재되는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특허청은 기존의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표준특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과 기업의 표준특허 창출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37개 과제·22억7000여만원에서 올해 42개 과제·28억6000여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미래부와 산업부의 표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표준특허 창출전략-표준안 개발-표준화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표준특허 창출 지원체계를 구축, 표준특허로 무장한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특히 외국 특허가 포함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우리 기업?기관이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미래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산업체와 ‘피해 예방?대응 전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표준특허는 표준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각 기업들이 표준특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요즘”이라며 “특허청은 이 같은 산업현장 내 분위기를 십분 감안해 우리기업과 기관의 표준특허 창출을 전천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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