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교장 책임 물어 전보발령…학교 정상화 위한 컨설팅 진행 예정


[아시아경제 문승용]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연말 불거진 '함평골프고 학생 인권 침해 및 부당 징계'에 대한 행정지도를 마무리하고 학교 측에 기관 경고 처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일 도교육청은 최근 행정지도(종합감사)를 위해 학교를 방문, 서류를 검토해 보니(학생)징계절차를 위반했다. 학교 측이 나름대로 이에 대한 소명을 했으나 교육청은 학교가 잘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학생의 징계처분 이전에 학교장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 처분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교사들은 징계처분을 내린 후 교장에게 결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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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J교장을 전남의 한 중학교로 전보발령했으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인사발령으로 교장, 기숙사 사감교사(여·체육교사)를 정규직으로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함평골프고에서 컨설팅 제안이 오는 데로 학교생활안전과, 교육과정과, 체육건강과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와 학생들을 상대로 서류 검토와 설문조사를 병행,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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