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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넷째아 양육비 천만원 지원…첫 주인공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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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삼계면 장 모(33세·여)씨가 지난달 2일 넷째 딸을 출산해 '장성군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받는 첫 주인공이 됐다.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 삼계면 장 모(33세·여)씨가 지난달 2일 넷째 딸을 출산해 '장성군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받는 첫 주인공이 됐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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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등 관계자 직접 방문…육아용품·양육지원금 증서 전달

[아시아경제 문승용]장성군이 올해부터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양육지원비를 1,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000만 원을 받을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달 2일 넷째 딸을 출산한 삼계면의 장모(33세·여)씨다.

이에 지난 18일 유두석 군수와 보건소 관계자들은 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육아용품과 양육지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아기 출생을 축하했다.

장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에 기쁘고, 양육비 부담을 덜게 해준 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를 막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성군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개정하고 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한 양육지원금을 확대했다.

따라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대해 둘째는 250만 원, 셋째는 420만 원, 넷째 아이 지원액은 전남에서 네 번째로 큰 금액을 지원한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칠 것"이라며, "더불어 인구 5만 옐로우시티 장성건설을 위한 인구유입 정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해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던 출생아 수가 2014년 365명에서 2015년 428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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