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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당 합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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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당 합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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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18일 국민의당에 합류키로 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순창군 복흥산방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1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와 정 전 장관은 이날 회동에서 ▲사회불평등 해소 ▲개성공단 부활 ▲기득권 담합체제 타파 ▲정 전 장관의 국민의당 합류 등 4가지 사항에 합의를 이뤘다.

안 대표와 정 전 장관 측은 합의문을 통해 "사회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및 한반도 평화, 2017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없이 협력하기로 했다"며 "양당 기득권 담합 체제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도 경제민주화도 복지국가도 어렵다는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장관과 안 대표 측은 "정 전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 총선승리와 호남 진보정치를 위해 백의종군 한다"고 전했다.
정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정 전 장관은 국민의 눈문을 닦아주지 못하는 정치는 안된다는 점을 계속해서 얘기해 왔다"며 "이런 부분(사회불평등, 개성공단 부활 등)에 대해 안 대표가 흔쾌히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백의종군'이 당직을 맡지 않는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백의종군의 뜻을 그대로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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