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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디어 강북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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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6년 정책제안제도 운영,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연중 상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 “모바일로도 쉽고 빠르게 구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강북구 소식지에 QR코드를 삽입해 주세요”

2016년1월호부터 QR코드가 삽입된 소식지가 강북구 전 세대에 배포됐다.
# “하수원인자부담금 고지서 방문 수령에 따른 불편함 해소를 위해 납부전용 가상계좌를 E-mail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주세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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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주는 고지서 수령을 위해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2015년 정책제안으로 변화된 강북구의 모습이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2016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한다.
‘정책제안제도’는 사업부서 중심의 정책 발굴에서 벗어나 행정의 수혜자인 구민들에게 직접 구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묻는 제도로 행정에 대한 구민들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통 행정, 참여하는 주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다.

정책 제안은 구민 뿐 아니라 구 직원도 참여 가능하다. 행정 일선에서 발견하게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함이다.

제안분야는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행정운영 개선 등 자치구 사무와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으로 행정, 교통, 도로, 문화 등 생활 속 불편?부당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한 것이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강북구 사무와 무관한 것,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 진정, 불만표시 등 의견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의 ‘구민제안’ 메뉴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의견을 작성한 후 ‘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편(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4층 기획예산과), 팩스(☎901-6150)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접수를 원할 경우에는 강북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주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 및 제안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시상금도 지급된다. 단,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는다.

강북구는 지난해에 총 29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중 7건을 채택, 3건은 이미 구정에 반영해 시행 중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과 직원의 아이디어가 강북구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며 “강북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정책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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