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꽁치·동태 최대 36%할인하고, 매운 닭발, 돼지껍데기 손질상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마트가 오는 17일까지 매운탕과 조림용 수산물을 비롯해 매운 야식 먹거리 모음전을 열어 명절 직후 기름진 입맛 다스리기에 나선다.
한식 요리 가운데 대표적인 매운음식인 매운탕과 칼칼한 조림용 수산물을 최대 36% 가량 할인한다. 찌개와 볶음요리에 어울리는 선동오징어(대·국산)와 꽁치(중·대만산)을 각 1490원과 500원(각·마리)에, 얼큰한 탕에 어울리는 동태(특대·러시아산)와 제철 코다리(대·러시아산)은 각 3880원(마리)과 8800원(4마리)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매콤한 닭발 전용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청춘닭발(250g·팩)'과 손질한 돼지껍데기와 전용 양념소스로 구성된 '매콤한 양념 돼지껍데기(350g·팩)'을 4800원에 판매하고 춘천식 닭갈비(400g·팩)은 628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저칼로리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용으로 어린잎채소(150g)를 2580원에 판매하고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드레싱 10종을 정상가 대비 17% 할인한다.
실제 지난해 추석 직후 1주간 이마트 판매동향을 분석하면, 각종 찌개용 양념장은 추석 전주 대비 19.8%, 상큼한 맛의 샐러드류는 9.8% 매출이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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