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2016년 호남권 철도건설사업에 총 4,811억원을 투입하고,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금년도 완공예정인 진주~광양철도 복선화 사업에 917억원을 투입해 현재 잔여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사업이 중지된 보성~임성리 철도사업비 500억원을 확보하여 전 공구에 걸쳐 공사를 본격 추진하며, 익산~대야 복선전철에 930억원, 군장산단인입철도에 1,2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1단계(잔여공사) 및 2단계(광주송정~목포 구간, L=66.8km) 사업 중 광주송정~고막원구간의 우선착공 등을 위해 969억원, 철도시설개량에 221억원을 각각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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