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창군의회(이기자 의장)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 기자 의장은 25일,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3천억 예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 작은 영화관 준공 등 군민의 문화 및 복지기반 조성, 그리고 장류축제 3회 연속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선도지구 지정 등 순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 였다”고 평가하면서 집행부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순창군의회가 지난 해, 86일간의 회기동안 민생관련 조례안 80건, 동의안 12건 등 총 137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상임위원회별로 전문성이 있는 안건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평하면서 "2016년 병신년에도 견제와 협력이라는 조화를 통해 순창군 발전과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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