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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뒷받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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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변인실, 도민소통실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변인실, 도민소통실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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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획조정실·감사관실·대변인실·도민소통실 업무보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2일 이낙연 도지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변인실, 도민소통실 2016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들 실국은 올 한 해 ‘섬 지역 인터넷·통신망’확충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기획조정실은 올해 목표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 뒷받침’으로 정하고, 도정의 기획·조정·평가 기능 강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항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부족한 사항은 개선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규시책을 발굴키로 했다.
호남권 상생과 경북도, 서울시와 상호 합의한 상생 협력과제를 내실있게 실천하고, 경기도와 상생과제를 조기에 확정해 협의회 구성 등 협력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어려운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 지방세수 확충, 국고예산 확보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농어촌 지역 인터넷·통신망 확충을 위해 올해 73개 섬 등 369개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한다.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버스 운행 노선 및 KTX 정차 확대, 2개 학교 개교 등 교통·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공공기관장협의회’와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감사관실은 ▲청렴도 향상 추진체계 강화 ▲부패 발생을 줄이는 공무원 의식·행태 개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확산 등으로 2016년이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청렴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부패 발생 사후관리체계를 진행관리체계로 변경하는 한편, 부패 발생 기관·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급 등 불이익을 부여해 청렴의지를 강화키로 했다. 또 즐거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연수원의 청렴콘서트 초청, 직원 소통캠프, 공무원 어울림 한마당 등 소통하고 신바람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변인실은 중점 시책으로 ▲도정 핵심사업의 집중 기획홍보 ▲수요자 중심의 고품격 정보 제공 및 소통 활성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보존 활용 ▲다양한 매체와 SNS를 활용한 해외 홍보 ▲보도지원 시스템 구축 등 5개 분야 13개 시책을 제시했다. 또 신속·정확한 도정 보도를 최우선으로 언론과의 상시 소통은 물론 주요 사업 현장 설명과 동행 취재로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군 지역 언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민소통실은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면서 자원봉사 수요처가 원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해 기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직능단체 회원과 함께 재능 나눔 기부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수요처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소외·취약계층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우회를 비롯한 호남미래포럼, 중앙부처 공무원, 중앙 언론인, 서울·경기지역 기업인 등 출향인사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학계와 문화·예술계, 체육계 등 전문분야 종사자와의 만남도 추진한다.

이낙연 도지사는 “빛가람 혁신도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명품도시로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정은 수요자 입장에서 도민에게 설명하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인사 과정에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잘 설명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업무보고는 9일간 도지사 주재로 외부전문가 5~6명이 참여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 이날 마무리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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