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0일 중소기업의 발전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소기업청의 목표와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중기청의 목표와 미션, 고객만족, 직원만족, 홍보ㆍ소통 등 4가지를 업무의 기본 방향으로 정해 설명했다.
그는 "산업별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구체적 발전모델을 만들어 한국형 창조경제를 구현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 즉 우리 중소기업의 세계화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고객과 시장의 평가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강조했다. 기업인 출신인 주 청장은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가 전제돼야 직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도 했다.
중기청 정책에 대한 홍보와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