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케이크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달 11일부터 3월14일까지 장미를 콘셉트로 한 '로지 로맨틱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종현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로즈 머랭 타워 케이크'는 핑크빛 장미와 솜털처럼 가벼운 하얀 머랭이 신부의 부케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 케이크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또는 바닐라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에서 착안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진한 다크 초콜릿 가나쉬 케이크에 고소하고 향긋한 바닐라 풍미의 바삭한 머랭을 더하고 아름다운 핑크빛 식용 장미로 마무리했다.

로즈 타르트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가니쉬 위에 새콤달콤한 산딸기와 리치, 장미향을 차례대로 넣었다. 마지막에 바닐라 샹티 크림과 장미를 얹어 우아하고 세련된 타르트를 완성했다.

'로즈 머랭 타워 케이크'와 '로즈 타르트'는 다음달 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로즈 머랭 타워 케이크 가격은 5만원.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