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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중동계 자금 매도세 너무 두려워할 필요 없다"

최종수정 2016.01.20 08:39 기사입력 2016.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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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20일 "중동계 자금의 매도세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동계(중국, 일본) 자금의 매도세가 매섭지만 사실 주가는 이들을 뺀 나머지 외국인의 매매추이와 훨씬 더 잘 맞는다"고 봤다. 실제 영국(31%), 미국(20%), 조세회피처(17%)의 거래비중은 중동(3%)과 중국(1%) 보다 훨씬 크다. 여기서 거래 비중은 매수대금과 매도대금을 합친 금액을 말한다.

특정 국가의 매도세보다 시황에 따라 움직이는 외국계 자금의 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의 중심인 중동(저유가)·중국(경기둔화)·일본(엔화강세) 순매수와 주가를 비교한 결과 이들 (주로 국부 펀드)은 연기금과 비슷한 매매 패턴을 보였다. 주가가 오를 때 사다가 빠지면 더 샀다.

이 연구원은 "차트를 보면 직관적으로 이들의 매매와 주가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며 "물론 이들 국가의 매도세는 부정적 요인이지만 이보다 매크로 변화에 따른 다른 외국인 매매가 훨씬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비관론 보단 점진적 매수가 효과적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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