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96센트(3.3%) 하락한 배럴당 28.46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와 중국발 경기 부양 기대감에 따라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이란이 원유시장에 복귀하는 등 공급 과잉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은 유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0달러(0.2%) 떨어진 온스당 108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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