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장 물색 중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그룹 계열사들의 신성장 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통합금융솔루션팀(IFST)이 수장 없이 전무 지휘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은진혁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영입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이후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지만 당분간 김광조 전무가 IFST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김 전무는 SK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전략위원회에서 임원을 지낸 SK그룹의 전략통이다.

19일 SK그룹 관계자는 "IFST에 소속된 임원 3명(전무1명ㆍ상무2명)은 SK그룹에서 금융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다"며 "이들을 포함해 10여명이 팀을 꾸려 현재 서린빌딩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FST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직속 조직이다. 지난해 12월 SK그룹 중순 조직개편을 통해 만들어졌다. SK계열사가 인수합병(M&A), 사업 구조 혁신, 글로벌 메이저사와 파트너십 체결,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계획할 때 재무적ㆍ사업적 방향을 연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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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은진혁 전 인텔코리아 사장이 IFST 팀장으로 내정돼 있었다. 그러나 은 전 사장이 최태원 회장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자 영입 계획을 철회했고, 현재 팀장은 공석인 상태다.


IFST는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열린 SK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금융 기능'이 필요하다는 계열사의 요청에 따라 꾸려졌다. SK그룹의 글로벌 거점 지역마다 지역 사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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