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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고메즈, 스프링캠프 합류 "기대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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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고메즈[사진=SK 와이번스 제공]

헥터 고메즈[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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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28·도미니카공화국)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고메즈는 지난 15일(한국시간)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열리는 SK의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를 한다. 그는 19일 구단을 통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지만 빨리 적응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고메즈는 키 188㎝, 키 88㎏으로 오른손 타자다. 수비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를 주로 맡았다. 2005년 미국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의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이 83경기, 타율 0.183, 28안타, 1홈런, 8타점이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150경기, 타율 0.298, 153안타, 18홈런, 71타점.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1, 28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다음은 고메즈 일문일답

-SK에 입단한 소감은.
▲친구 나바로를 통해 SK가 강팀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본인 장점은.
▲한 가지를 특출나게 잘한다기 보다는 타격, 수비, 송구, 주루를 고루 잘 할 수 있다.
-나바로와는 어떤 인연인가.
▲2004년 도미니카 서머 리그에서 상대팀으로 만났다. 나바로와는 도미니카 출신으로 집도 15분~20분 거리에 있었다. 나바로에게 KBO리그에 대해 많이 물어봤는데 "내가 했던 이상으로 너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올시즌 목표는.
▲많이 이기고 팀이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SK의 코칭스태프, 선수단, 직원, 훈련 분위기는 어떤가.
▲모든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동료들이 먼저 다가와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팀의 일원으로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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