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팀 지정 방문 음식점과 숙박업소 우선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전지훈련을 대비해 훈련팀이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영암군이 2016년 6대 역점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각종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영암을 방문한 스포츠인들이 관내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날 음식 익혀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 실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환경 자율정비를 유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및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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