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카라가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지난 9년간 당사와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오늘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세 멤버는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이들의 앞날에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9년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 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카라와의 계약 만료일이 오는 2월2일이지만 세 멤버가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면서 해체가 기정사실로 되자 멤버들과 상의해 발표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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