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다음달 12일까지 토지 31만 6,533필지에 대해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를 마친 토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3월 18일까지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해남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5월 31일 결정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자료인 만큼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지를 소유하신 군민들은 조사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당부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