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를 통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준비와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 예상 문제점 분석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호국역사 현창사업,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사업,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하천 수질 개선 사업 등을 폭넓게 추진한다.
특히 진도항 개발사업, 포산~서망간 18호선 도로확장공사,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 국가어항 건설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밭기반정비사업, LH 임대주택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옥현 진도군 지역개발과 기술지원담담은 “주요개발사업 진행 시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 준공 후 사후 관리·운영 및 분양 전 원가 분석으로 이익 규모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 대응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며 “개발 사업장의 문제점 점검과 주민애로사항 청취로 군민이 만족하는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월 개발사업장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