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 2016'에서 세계적인 영상 컨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시연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 올레드 TV가 초고화질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영상에서도 차원이 다른 화질을 선보였다.
LG전자 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LG 올레드 TV로 HDR영상을 시연했다.
이날 LG전자는 LG 올레드 TV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우주영상, 미국 드라마, 유튜브의 HDR영상 등을 시연했다.
NASA의 영상 시연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 등을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데어데블' 시연에서는 최고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연행사에서 NASA의 영상 컨텐츠 공식 파트너 하모닉의 피터 알렉산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우주에 가지 않고 실제 우주의 모습을 LG 올레드 TV로 우주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독보적인 화질과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HDR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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